해당지역 10개 대학 375명 학생이 참여해 경합
부울경 대학 대항 주식 모의투자대회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 증권투자동아리 연합인 ‘부증련’과 함께 개최했다.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주간 진행된 대회에는 경성대, 부산대, 동아대, 경상대, 한국해양대, UNIST, 부경대, 동서대, 동명대, 영남대 등 해당지역 10개 대학 375명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대회 1위는 145.99%의 누적 수익율을 기록한 부경선우, 2위는 131.34%의 동아대이우솔, 3위는 40.89%의 수익율을 기록한 부산윤이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1위 상금 100만원 및 상장을 수상한 부경선우는 “전날 거래 상위종목 중에서 매매 종목을 고르는데 하방과 지지를 중요한 매매지표로 생각했다”면서 “대회 초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했다. 순위가 떨어질까 마음을 졸여서 주변에 말하지 않고 혼자 매매를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근 이베스트투자증권 온라인영업본부장은 “지역 대학생 연합과 함께 개최한 이번 대회에 학생들의 참여가 뜨거웠다”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이 많고 본인만의 성공투자 노하우를 가진 학생들도 상당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래 주식시장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앞으로도 믿고 안정된 투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 몫을 다 하는 증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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