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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PM제도 있다면 ‘타다’ 논쟁 빠르게 해결될 것”

박영선 “PM제도 있다면 ‘타다’ 논쟁 빠르게 해결될 것”

등록 2019.11.21 20:41

이수정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19 중소벤처기업부 북 콘서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19 중소벤처기업부 북 콘서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근 논란이 된 '타다' 문제에 대해 전담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사안을 조율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 제도를 도입할 것을 21일 제안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중기부 직원들과의 북콘서트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부가 갖춰야 할 혁신 제도에 관련한 질문에 "부처별 칸막이를 없애고 주제별로 일을 처리하는 PM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 과정에서 '타다'에 대해 언급했다.

박 장관은 "지난 7월 일본 수출규제 이후 범정부 차원 대응을 위해 관계부처 장관이 매주 2회씩 모여 회의를 했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며 "PM제도의 좋은 예"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된 '타다' 문제도 PM제도를 도입해 추진했다면 더 빠르고 시의적절하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미래차의 경우에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관련 부처들을 한자리에 모으면 일 처리가 굉장히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PM제도는 개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처별 담당자를 모아 해당 사업을 전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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