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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직항 항공자유화 합의···전 지역서 취항 가능

한·싱가포르, 직항 항공자유화 합의···전 지역서 취항 가능

등록 2019.11.23 14:11

장기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싱가포르와 직항 항공자유화에 합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싱가포르와 주당 직항 운항 횟수의 상한을 폐지하는 항공자유화에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비성수기에도 연간 탑승률이 90%에 육박한 인천발 노선은 2003년 이후 16년만에 운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저비용 항공사도 싱가포르 항로를 개설할 수 있다.

또 인천·김해공항이 아닌 지방 공항에서도 항공 수요에 따라 항공사가 자유롭게 노선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동남아의 대표적 허브인 싱가포르와의 항공자유화를 통해 양국을 오가는 일정과 비용상 장벽이 낮아져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 전체와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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