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미추홀구는 사회적경제 가치지수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2차례 심사과정을 거쳐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미추홀구는 특히 사회적기업 취약 계층 고용 증가율, 사회적기업 수 증가율, 전체예산 대비 사회적경제 예산비율이 높아 정량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사업 정성평가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미추홀구는 현재 43개 사회적기업이 있으며 2010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홍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사회적경제 가치지수 모델을 기반으로 한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 경제에 활력소가 돼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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