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4℃

  • 인천 5℃

  • 백령 7℃

  • 춘천 6℃

  • 강릉 8℃

  • 청주 6℃

  • 수원 4℃

  • 안동 5℃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7℃

  • 광주 6℃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9℃

  • 창원 7℃

  • 부산 9℃

  • 제주 8℃

이인영-오신환 “합리적 방위비 협상 의지 전달···美 의회도 공감”

이인영-오신환 “합리적 방위비 협상 의지 전달···美 의회도 공감”

등록 2019.11.24 18:27

이어진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미국에 합리적인 주한미군 방위비 협상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고 미국 의회도 공감했다고 밝혔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와 오 원내대표는 이날 귀국 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평가했다.

이 원내대표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관련, "미국 측의 지나치고 과도한 일방적인 인상 요구가 자칫 한미간의 갈등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튼튼한 동맹의 정신에 기초해 아주 공정하고 합리적인 협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는 한국 국민의 뜻과 의지를 분명히 전달했다"면서 "미국 의회를 중심으로 이와 관련한 공감대가 꽤 넓었고 그 공감대를 더 확산하는 데에 저희 방미가 기여했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도 "이 원내대표가 말한 대로 미국 의회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장하는 과도한 분담에 대한 우려의 뜻이 있었다"면서 "다만 국무부는 어렵고 힘든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될 것이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표는 방미 기간 여야 원내대표 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에 대한 논의 성과를 묻는 말에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으로 인해 나경원 원내대표가 조기 귀국했다"면서 "패스트트랙 법안을 놓고 집중적으로 협상을 하고 합의 도출 가능성을 찾지 못한 것은 매우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