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9℃

  • 춘천 12℃

  • 강릉 9℃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2℃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2℃

  • 전주 12℃

  • 광주 10℃

  • 목포 11℃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2℃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1℃

靑 “NSC 상임위, 지소미아·방위비분담금 논의”

靑 “NSC 상임위, 지소미아·방위비분담금 논의”

등록 2019.11.28 18:53

유민주

  기자

문 대통령, 아베 총리 정상회담 방안 조율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청와대는 28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청와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의 조건부 연기 이후 상황을 점검했다. 강제징용 문제와 일본의 수출규제 등 한일 간 갈등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일 정부는 지난 22일 지소미아 종료의 조건부 연기에 합의했으며, 다음 달 하순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또한 “NSC 상임위원들은 한미 방위비 분담 협상 관련, 향후 대책 방안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한미 양국은 내년 이후 주한미군 분담금을 정하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4차 회의를 내달 초 미국에서 여는 방향으로 협의 중이다.

한편, 앞서 지난 18∼19일 서울에서 열린 3차 회의에서 미국 측은 내년 분담금으로 올해의 5배가 넘는 약 50억 달러를 요구했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파행된 바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