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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김건모 “허위사실에 법적 대응”

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김건모 “허위사실에 법적 대응”

등록 2019.12.06 21:30

정백현

  기자

가로세로연구소는 6일 오후 진행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김건모의 유흥주점 성폭행 의혹을 공개했다.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생방송 캡처가로세로연구소는 6일 오후 진행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김건모의 유흥주점 성폭행 의혹을 공개했다. 사진=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생방송 캡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내년 초 결혼을 앞둔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에 김건모 측은 전혀 사실과 관계없는 이야기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6일 오후 진행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김건모의 유흥주점 성폭행 의혹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강용석 변호사와 전직 기자인 김용호 씨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김건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여성과 만났다”면서 피해 여성의 증언을 전달했다. 여성의 증언에 따르면 김건모가 밤늦게 유흥주점에 와서 룸에서 양주 대신 소주를 시켰고 그 후 자신을 유인해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건모의 소속사 측은 “이날 생방송에 나온 이야기는 절대 사실이 아니며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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