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청와대 전 직원에게 영상으로 생중계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문 대통령은 직원들의 지난 1년간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한 영상 회의를 통해 새해에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전망이다.
특히 이날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법안이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문 대통령이 공수처와 관련한 언급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북미 비핵화 협상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언급도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앞둔 민감한 시점임을 고려하면 문 대통령이 대북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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