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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재가···검찰개혁 가속화 전망

문 대통령,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임명 재가···검찰개혁 가속화 전망

등록 2020.01.02 07:59

유민주

  기자

법무장관 공석 80일만에 해소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추 장관의 임기는 이날 0시부터 시작됐다. 문 대통령이 오전 7시께 추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추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의 추 장관 임명으로 지난해 10월 14일 조국 전 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지 80일 만에 법무부 장관 공석 상태가 해소됐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국회에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이달 1일까지 청와대로 보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보고서를 보내지 않음에 따라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회법에 규정된 절차대로 추 장관을 임명하게 된 것이다.

국회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장관급 인사가 임명된 것은 문재인 정부 들어 이번이 23번째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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