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커피 일부 품목 가격인상

엔제린스노우·싱글오리진 커피 등 포함 29종 대상

엔제리너스가 롯데월드타워 122층에 오픈한 ‘서울 스카이 카페’. 사진=엔제리너스 제공

엔제리너스가 일부 제품가격을 인상한다.

엔제리너스는 전체 판매 운영 제품 중 엔제린스노우와 싱글오리진 커피를 포함한 29종(엔제린스노우 8종, 커피류 8종, 티&음료 13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메리치노’는 5100원에서 5200원으로,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는 5000원에서 5200원으로, ‘로얄 캐모마일티’의 경우 4900원에서 5100원으로 인상된다. 평균 인상률 0.7%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속적인 임차료 및 인건비 상승과 각종 원자재 가격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인건비, 임차료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개선된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