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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산행, 늘 왔던 곳인데 낯설다면?

[카드뉴스]새해맞이 산행, 늘 왔던 곳인데 낯설다면?

등록 2020.01.04 08:00

박정아

  기자

새해맞이 산행, 늘 왔던 곳인데 낯설다면? 기사의 사진

새해맞이 산행, 늘 왔던 곳인데 낯설다면? 기사의 사진

새해맞이 산행, 늘 왔던 곳인데 낯설다면? 기사의 사진

새해맞이 산행, 늘 왔던 곳인데 낯설다면? 기사의 사진

새해맞이 산행, 늘 왔던 곳인데 낯설다면? 기사의 사진

새해맞이 산행, 늘 왔던 곳인데 낯설다면? 기사의 사진

새해맞이 산행, 늘 왔던 곳인데 낯설다면? 기사의 사진

새해맞이 산행, 늘 왔던 곳인데 낯설다면? 기사의 사진

새해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산에 오르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 산은 그 절경 속에 많은 위험을 숨기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2년(2017~18년)간 연중 전체 등산 사고의 17%가 겨울철에 집중됐습니다. 그중에는 굳이 많이 챙겨 떠나지 않아도 간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주변 야산에서의 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주된 사고 원인은 실족과 추락(33%). 겨울 산길은 곳곳의 서리와 얼음 때문에 미끄러지기 쉬우니 발밑을 꼼꼼히 살피며 걸어야 합니다. 등산지팡이나 빙판에 대비해 아이젠을 챙기는 것도 좋겠지요.

이어 안전수칙 불이행(23%), 산에서 길을 잃는 조난(19%) 역시 주요 사고 원인으로 꼽혔는데요. 실제로 새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산행이 많은 1월에는 등산 중 실종자 발생도 급증한다는 사실.

눈 덮인 산에서는 등산로 구분이 어렵고 원근감도 떨어져 다른 계절보다 조난되기 쉽기 때문이지요. 이에 등산 중 길을 잘못 들었다면 왔던 곳을 따라 돌아가고, 잘 아는 곳이라도 지정 등산로 이탈은 절대 금물입니다.

또 눈이 쌓이거나 곳곳이 얼어붙은 산길에서는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체력 소모도 크기 마련인데요. 해가 일찍 지는 시기임을 고려해 16시 이전에는 하산하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까운 곳으로 가볍게 나서는 산행이라도 장갑·모자 같은 방한용품과 초콜릿 등 비상식량, 여분의 휴대전화용 보조 배터리를 챙기는 것은 잊지 마세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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