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는 6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청 협의회를 통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금리는 2009학년도 연 5.8%에 달했으나 점차 인하돼 2017학년도 1학기 연 2.5%, 2017학년도 2학기 연 2.25%, 2018학년도 1학기 연 2.2%로 변경됐다.
이번에 0.2%P 인하되면 올해 약 128만명의 학생이 총 159억원의 이자 부담을 덜 것이라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한편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의 상환 기준 소득은 2080만원에서 2174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재학 당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았던 취업자인데 올해 기준 연 소득이 2천174만원 이하라면 원리금 상환이 유예된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약 19만명의 저소득 사회초년생이 일시적으로 상환 부담을 덜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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