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4℃

  • 백령 5℃

  • 춘천 7℃

  • 강릉 8℃

  • 청주 8℃

  • 수원 5℃

  • 안동 9℃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7℃

  • 전주 7℃

  • 광주 7℃

  • 목포 9℃

  • 여수 12℃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3℃

NH투자증권 “POSCO, 4분기 영업이익 줄어들 것···목표가↓”

NH투자증권 “POSCO, 4분기 영업이익 줄어들 것···목표가↓”

등록 2020.01.08 08:03

김소윤

  기자

NH투자증권이 8일 POSCO에 대해 ASP(평균판매가격) 하락과 일회성비용 반영으로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743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목표가를 2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탄소강의 ASP는 톤당 7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3만5000원 가량 떨어졌고, 톤당 원료투입가는 5000원 하락해 '제품가격-원가'의 스프레드는 톤당 3만원 정도 축소됐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외 철강기업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영업외이익에서는 보유주식 가치의 손상이 5000억원 가량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020년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 가량 줄어든 3조3512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2% 감소한 1조8819억원을 전망한다"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철강 경기회복 시점을 예단하기 어려운 현실과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철광석 가격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