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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7%···‘외교 잘함’ 긍정 평가

문 대통령 지지율 47%···‘외교 잘함’ 긍정 평가

등록 2020.01.10 14:53

유민주

  기자

한국갤럽 여론조사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7%를 기록했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7~9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3주 전인 지난해 12월 셋째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47%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3%, 10%는 의견을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 471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를 살펴보면, ‘외교 잘함’(12%)을 가장 많이 지목했고 이어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복지 확대’(8%), ‘전반적으로 잘한다’(7%), ‘북한과의 관계 개선’(6%), ‘검찰 개혁’(5%) 등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 429명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4%)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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