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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글로벌 5개 도시서 현대미술 프로젝트

BTS, 글로벌 5개 도시서 현대미술 프로젝트

등록 2020.01.14 20:47

이지영

  기자

BTS, 글로벌 5개 도시서 현대미술 프로젝트 기사의 사진

새 앨범 ‘MAP OF THE SOUL : 7’ 발매를 앞둔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 현대미술 작가 22명과 협업으로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1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에서는 전 세계 최초로 커넥트, BTS 행사가 열렸다.

방탄소년단이 국적과 장르, 세대가 다른 세계적인 명성의 미술 작가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다.

이날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뉴욕, 한국 서울 등 5개국에서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이 추구하는 철학을 현대미술 언어로 확장한 작품을 동시다발적으로 선보인다.

한국의 이대형 아트 디렉터(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가 총괄 기획을, 런던의 벤 비커스와 케이 왓슨, 베를린의 스테파니 로젠탈과 노에미 솔로몬, 뉴욕의 토마스 아놀드가 큐레이터로 국가별 전시를 기획했다.

서펜타인 갤러리에서는 덴마크 출신의 미디어 아티스트 제이콥 스틴슨이 실제 야생의 숲속 풍경을 스캔해 재구성한 작품 카타르시스(Catharsis)가 전시됐다.

15일 베를린 마틴 그로피우스 바우 미술관에서는 ‘치유를 위한 의식’이라는 주제로 그룹전이 열린다.

오는 21일부터는 아르헨티나 소금 사막에서 설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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