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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여권 무효화

외교부, ‘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여권 무효화

등록 2020.01.15 15:30

정혜인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배우 윤지오 씨의 여권이 무효화 됐다.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외교부는 윤씨의 여권을 무효로 해달라는 경찰 요청을 받고 관련 절차에 따라 지난달 20일 무효화 조처를 완료했다.

이번 조치로 현재 캐나다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윤씨는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장자연 리스트의 주요 증언자인 윤지오 씨는 증언자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를 만든다며 후원금을 받았다. 후원자들은 후원금 반환과 위자료 지급 등을 청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윤 씨는 지난해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 윤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건강상 문제 등으로 한국에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윤지오 씨에 대한 여권 발급 거부·반납 명령 등 행정 제재와 함께 인터폴 적색 수배를 관계 당국에 요청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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