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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외국인 ‘사자’에 또 신고가

[특징주]삼성전자, 외국인 ‘사자’에 또 신고가

등록 2020.01.16 16:58

김소윤

  기자

삼성전자, 외국인 ‘사자’에 또 신고가 기사의 사진

삼성전자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입어 또다시 최고 주가 기록을 경신했다.

16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88% 뛰어오른 6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이후 사흘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9일에 1975년 6월 11일 상장 이후 약 45년 만의 최고 주가(수정주가 기준)를 기록한 뒤 최근 잇따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외국인의 '사자' 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694억원어치를 사들여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은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낸 것을 계기로 증권가에서는 올해 반도체 업황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울러 미중 1단계 무역 합의도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에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1.02% 오른 9만92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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