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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회복 본격화···목표가↑”

KB증권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회복 본격화···목표가↑”

등록 2020.01.17 09:08

천진영

  기자

KB증권은 1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세에 진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으로 29%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서버(Server) DRAM 중심의 수요강세로 1분기부터 예상보다 빠른 DRAM ASP 상승 전환이 전망되고, NAND ASP 상승 지속으로 NAND 흑자전환 가시성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서버(Server)가 메모리 수요를 견인하며 1분기부터 가격인상을 시도할 전망”이라며 “올해 DRAM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7조3000억원, NAND 영업이익은 적년 마이너스(-) 2조7000억원에서 5245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을 7조9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실적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서버(Server) DRAM 수요가 OTT 및 5G 확대 여파로 미국, 중국 중심으로 급증하며 ASP에 긍정적 영향이 전망되고, 기기당 탑재량 확대와 제한적 생산능력에 따른 NAND 공급감소가 불가피해 SK하이닉스 DRAM, NAND는 향후 추가 재고감소와 공급부족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분기 영업이익은 4Q19E를 바닥으로 4Q20E까지 개선 추세가 예상되고 2분기부터 분기 영업이익이 1년 만에 1조원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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