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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네트워크 사업부문 중단

[공시]핸디소프트, 네트워크 사업부문 중단

등록 2020.01.20 17:42

이지숙

  기자

핸디소프트는 사업부진에 따른 비효율 사업부문 영업 중단을 위해 네트워크 사업부문 영업정지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금액은 178억2만2775원으로 2018년 매출액 대비 42.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주력 사업인 소프트웨어 사업부문 및 신규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수익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라며 “전체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해당 비효율 사업부문을 구조조정해 손익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핸디소프트는 다산네트웍스와 체결한 Enterprise 시장 판매권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다산네트웍스와의 계약은 연간 구매액의 충족을 전제로 하는 것으로, 2019년 구매금액은 계약서의 연간 구매액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산네트웍스는 지난 20일 시장 판매권을 취소한다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양사는 협의에 따라 1월 31일을 영업 중단일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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