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변경으로 기관 수요예측은 내달 12~13일, 일반투자자 청약은 19~20일로 늦춰진다. 납입일도 내달 24일로 연기됐다.
레몬 김효규 대표는 “내달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는 업체들이 몰려 수요예측 및 청약을 진행함에 있어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보다 원활하고 투자자 친화적인 IPO를 진행하기 위해서 수요예측 및 공모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첨단소재 전문기업 레몬의 주요 사업은 나노기술을 이용한 고성능 전자파간섭(EMI) 차폐 부품 및 방열시트, 극세 기공을 거친 나노소재 멤브레인 제조다. 상장을 통해 41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6200~7200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254억~295억원이 될 전망이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대우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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