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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엔씨소프트, 매출처 다변화 시동···목표가↑”

KB증권 “엔씨소프트, 매출처 다변화 시동···목표가↑”

등록 2020.01.22 09:08

천진영

  기자

KB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2M 흥행과 하반기 성장동력 기대감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5만원으로 19% 상향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조정은 리니지2M의 흥행에 따라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을 3.8% 상향조정하고, 12개월 fwd. 기간을 조정한 데 기인한다”며 “올해 주당순이익(EPS) 3만6775원에 리니지M 출시직전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주당순이익) 고점 20.5배를 적용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47% 오른 2조5000억, 영업이익은 96.8% 증가한 1조원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리니지M을 비롯한 기존 게임들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신작게임 출시효과에 힘입어 실적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이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리니지M의 매출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모바일 플레이어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며 “L2M의 매출이 온기로 반영되는 올해 1분기를 고점으로 분기 실적은 우하향이 불가피하나, 2분기 예상되는 L2M 해외 및 블소2 출시, 연내로 예정된 PC게임 프로젝트 TL의 테스트 등 차기 성장동력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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