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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재영입 14호 청년사업가 조동인

민주당, 인재영입 14호 청년사업가 조동인

등록 2020.01.28 11:14

임대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조동인 (주)미텔슈탄트 대표 입당식. 사진=연합뉴스 제공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조동인 (주)미텔슈탄트 대표 입당식.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21대 총선 14번째 영입인사로 스타트업 청년창업가 조동인(31) (주)미텔슈탄트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창업가로서는 홍정민 변호사에 이은 두 번째 영입이다. 특히, 민주당 총선 2호 공약인 ‘4대 벤처강국 달성’ 공약을 구체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28일 조동인 대표는 입당식에서 “창업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기 전에 새로운 일을 일으키는 것이 본질이며, 다른 말로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실패에 관대하지 못한 우리 창업생태계 구조를 변화시켜 개인의 역량과 열정을 고취하는 사회, 건전한 도전 의식이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조대표는 대학 시절 대기업 취업을 마다하고 도전정신으로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8년 동안 5번이나 회사를 창립했다. 1번째로 2012년 경북대 4학년 시절 스타트업 해피위켄위드어스를 설립했으나 성공에 이르지 못했다.

그는 첫 창업 실패에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도전경험을 청년들과 나누고 공부하기 위해 창업연구회 솔라이브를 창립했다. 또한 청년창업동아리 NEST 대구·경북 지부장을 역임하며 대구·경북지역 청년창업 운동을 주도해왔다.

2013년 본격적으로 스타트업에 뛰어들어 (주)미텔슈탄트를 창립하고 현재까지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이후 (주)디바인무브, (주)플래너티브, (주)다이너모트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IT개발업체까지 다양한 기업을 창업하고 경영해왔다. 지금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업 교육 기획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사업과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조 대표는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 2016년 청년기업인상, 2017년 대학 창업유망팀 300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2019년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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