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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 코로나 확진자 7711명···사망자 170명

중국 신종 코로나 확진자 7711명···사망자 170명

등록 2020.01.30 09:24

안민

  기자

중국 신종 코로나 확진자 7711명···사망자 170명 (자료사진).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중국 신종 코로나 확진자 7711명···사망자 170명 (자료사진).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중국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다. 확진자는 7711명이고 사망자는 1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하루만에 17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38명이나 목숨을 잃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0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누적 확진자는 7711명, 사망자는 170명이라고 발표했다.

중국내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에만 하루 만에 확진자가 1천32명, 사망자는 37명이나 급증했다.

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도 4586명, 사망자는 162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우한의 사망자만 129명으로 후베이성과 우한의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와 치료 여부가 이번 사태 해결의 관건임을 보여줬다.

그동안 유일하게 중국 본토 내 확진자가 없었던 티베트마저 바이러스로 오염되면서 중국 전역이 사실상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이밖에 중화권에서도 총 25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홍콩에서 10명, 마카오에서 7명, 대만에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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