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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우한 교민 태울 2차 전세기 김포공항 출발

‘신종 코로나’ 우한 교민 태울 2차 전세기 김포공항 출발

등록 2020.01.31 21:33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과 인근 지역 한국인의 귀국을 지원할 정부 2차 전세기가 31일 밤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정부 2차 신속대응팀이 탑승한 대한항공 KE 9883편 보잉 747 여객기는 이날 오후 9시 18분께 김포공항을 이륙했다.

1차 귀국에 투입됐던 해당 여객기는 기내 환기와 소독 등 방역을 거친 뒤 다시 투입됐다. 전세기는 전날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밤늦게 우한 톈허공항에 착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로 귀국한 368명을 제외한 나머지 한국인 탑승 신청자들을 태운 뒤 다음 달 1일 새벽 김포공항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외교부 직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관 등으로 구성된 정부 신속대응팀은 중국 당국과 협의해 탑승 전 검역 등 관련 절차를 지원한다.

탑승객들은 귀국 후 비행기에서 내리는 대로 2차 검역을 거쳐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14일간 격리 수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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