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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합동결혼식,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속 가평서 개최

통일교 합동결혼식,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속 가평서 개최

등록 2020.02.08 16:50

정백현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지난 7일 오전 경기 가평군의 자체 시설인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미혼 커플 6000쌍, 기혼 부부 9000쌍 등 총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결혼식(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홈페이지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지난 7일 오전 경기 가평군의 자체 시설인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미혼 커플 6000쌍, 기혼 부부 9000쌍 등 총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결혼식(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홈페이지

고 문선명 총재가 세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전통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합동결혼식(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우려 속에 열렸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지난 7일 오전 경기 가평군의 자체 시설인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미혼 커플 6000쌍, 기혼 부부 9000쌍 등 총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복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세계 194개국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혼 60주년 기념식, 2부 2020 천지인참부모 효정 천주축복식, 3부 효정문화축제 순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들 중 일부는 신종 코로나 확산 등을 우려해 얼굴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턱시도와 드레스 차림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통일교 신자의 수는 국내에 약 30여만명이 있고 세계적으로는 300만명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에는 통일교 교리 전파 체계가 잘 정착돼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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