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한샘은 4분기 호실적을 거뒀지만 보수적인 의견을 유지한다”며 “4분기 주택매매 거래량의 강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리하우스 대리점을 제외한 대부분의 판매채널이 역성장하면서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4.6%나 감소했다”며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비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비용 효율화를 통한 이익률 회복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4분기 실적 호조는 연결법인 및 영업외에서 발생한 일회성이익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추가적인 실적 확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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