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1958년에 창간한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평가 전문지다. 매년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스파에 대한 평가 정보를 제공한다. 최대 900개에 달하는 평가항목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유수의 5성급 호텔을 방문해 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한 뒤 5성(5-Star)과 4성(4-Star), 추천(Recommended)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첫 평가를 받은 파라다이스시티는 신규 등재와 동시에 국내 호텔 중 최단기간만에 ‘4성(4-Star)’ 등급을 획득했다. 평가항목 중 고객 서비스와 시설, 다이닝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따.
파라다이스시티는 실제 이용객 후기를 기반으로 평가하는 데일리호텔 ‘2020 데일리 트루어워즈’에서 뛰어난 서비스 품질로 ‘최고의 호텔·리조트’ 1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대표 시설인 스파 ‘씨메르’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2019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 테마파크 ‘원더박스’가 세계적인 테마시설 시상식 ‘제 26회 TEA 테아 어워즈(TEA Thea Awards)’에서 수상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인정받은 차별화된 시설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국 대표 휴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전세계 73개 국가의 호텔과 레스토랑, 스파 총 1898곳의 등급을 발표했다. 그 결과 5성 호텔 268개(신규 70개), 4성 호텔 592개(신규 120개), 추천 호텔 439개(신규 81개) 등이 선정됐다. ‘2020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시상식은 오는 18~1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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