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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B, IPTV 타겟 광고사업 ‘맞손’

KT-SKB, IPTV 타겟 광고사업 ‘맞손’

등록 2020.02.14 09:06

이어진

  기자

KT와 SK브로드밴드는 IPTV 광고기술 표준화 및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TV 방송광고 영역에서 IPTV 사업자가 협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어드레시블 TV 광고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어드레시블 TV 광고는 IPTV에서 실시간 채널을 시청하는 모든 가구에 동일한 광고를 송출하는 것이 아닌 가구별 맞춤형 광고 송출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타겟팅과 효과분석이 가능, TV광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KT는 지난해 11월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어드레시블 TV 광고기술을 기반으로 16개 방송채널사용사업자와 고객맞춤형 광고 사업을 시작했다.

KT와 SK브로드밴드는 양사가 운영하는 실시간 채널 타겟팅 광고 서비스를 기준으로 어드레시블 TV 광고에 대한 기술표준화 및 상품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양사의 매체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지속해서 협업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KT는 광고주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광고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존 방식을 뛰어넘어 TV 방송광고 시장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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