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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바이낸스, 바이낸스 클라우드 론칭···현물 거래 지원

IT 블록체인

바이낸스, 바이낸스 클라우드 론칭···현물 거래 지원

등록 2020.02.18 15:38

주동일

  기자

거래소, 바이낸스 매칭 엔진·통제 및 보안 시스템 등 이용 가능

사진=바이낸스사진=바이낸스

가상(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바이낸스 클라우드’ 솔루션을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낸스 클라우드는 글로벌 파트너들이 가상 화폐 거래소와 가상 화폐 관련 제품을 보다 쉽게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바이낸스 클라우드는 바이낸스 닷컴의 매칭 엔진, 거래 위험 통제 및 보안 시스템, 누적 거래량, 유동성 등 바이낸스 글로벌 거래소의 핵심 기능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현물 거래 등 기능을 적용해 가상 화폐 거래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P2P 거래 ▲대시보드 관리 ▲신규 코인 자동 상장 ▲금융 시스템 ▲바이낸스닷컴 거래소와 누적 거래량 공유 ▲글로벌 다국적 지원 ▲바이낸스 클라우드 브랜드 가치 ▲프로모션 이벤트 지원 ▲바이낸스 생태계 내 협업 기회 등을 제공한다.

바이낸스 창펑 자오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낸스 클라우드는 전 세계적으로 가상 화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바이낸스 개방형 플랫폼 시책의 일환”이라며 “완벽한 턴키 거래소 플랫폼 솔루션으로 고객과 글로벌 파트너를 지원하며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통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가상 화폐와 법정 화폐의 연결을 강조했다. 창펑 자오 CEO는 “바이낸스 클라우드를 통해 플랫폼과 파트너가 기술적인 부분을 쉽게 해결하는 대신 해당 지역의 법정화폐 액세스와 사용자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가상 화폐 생태계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클라우드 솔루션은 현물 시장 거래뿐 아니라 법정화폐로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등 다양한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앞으로 많은 서비스를 솔루션에 추가해 글로벌 결제와 암호화폐 거래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창펑 자오 CEO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전 시장에서는 없던 제품군”라며 “세계 각지의 브랜드, 커뮤니티, 시장을 통해 고품질의 거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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