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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외 이사진’ 재추천···‘철강 경쟁력 지속’

포스코, ‘사내외 이사진’ 재추천···‘철강 경쟁력 지속’

등록 2020.02.21 16:36

윤경현

  기자

최정우·장인화·전중선·김학동·정탁 등장승화 사외이사 후보 재추천

포스코 최정우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포스코 최정우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임기 만료를 앞둔 사내외 이사진을 모두 재추천함에 따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사내이사진 5인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21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장인화 철강부문장, 전중선 전략기획본부장, 김학동 생산기술본부장, 정탁 마케팅본부장을 모두 재 추천했다.

임기 만료를 앞둔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재 추천했다.

포스코는 현 사내외이사를 모두 재추천함으로써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에 대비해 안정적 경영활동 체제를 마련했다.

나아가 글로벌 철강 경쟁력을 지속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후보는 이날 이사후보추천및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후보로 확정됐으며 내달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장승화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박희재 사외이사(서울대 공과대학 교수)를 신규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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