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6℃

  • 백령 6℃

  • 춘천 5℃

  • 강릉 8℃

  • 청주 6℃

  • 수원 5℃

  • 안동 3℃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6℃

  • 광주 7℃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7℃

  • 창원 7℃

  • 부산 9℃

  • 제주 7℃

농협금융, 행장 인선작업 착수···4일 임추위 가동

농협금융, 행장 인선작업 착수···4일 임추위 가동

등록 2020.03.03 18:34

차재서

  기자

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이대훈 농협은행장의 사임에 따라 농협금융지주가 신임 행장 인선 작업에 착수한다.

3일 농협금융지주는 오는 4일 오후 4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행장 신규 선임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장 선임은 지주 임추위가 경영승계절차를 시작하고 최종 후보자를 은행 임추위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경영승계절차 개시일 이후 40일 이내에 최종 후보 추천 절차를 완료해야 하며 신임 은행장은 농협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이대훈 행장은 전날 농협중앙회에 사임의사를 밝혔으며 사표가 처리된 상황이다.

이 행장은 새로 취임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인사권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2년 넘게 은행을 이끌어온 만큼 스스로도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것이란 전언이다.

이에 농협은행은 장승현 수석부행장 대행 체제로 전환한 상태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지주 내에선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와 최창수 농협손해보험 대표도 전날 사의를 표명했지만 사표는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