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일 전자투표시스템과 트레이딩시스템 연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키움증권 HTS(영웅문4), MTS(영웅문S)를 통해 K-eVote 전자투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키움증권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도입기업정보와 고객이 결산월에 보유했던 종목 정보를 결합해 정보 제공 폭을 넓혔다. 주주가 별도의 노력 없이도 손쉽게 의결권 행사가능 정보를 알 수 있게 하고 직접 전자투표시스템으로 접속 할 수 있게 했다.
키움증권 고객은 영웅문4와 영웅문S에서 전자투표 행사 가능 종목을 조회하고 공인인증서를 통해 K-eVote 전자투표를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정책당국의 주주총회 및 전자투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소액주주의 권리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한국예탁결제원과 연계해 전자투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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