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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 씨젠, 美의료장비 지원 요청에 급등

[특징주]‘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 씨젠, 美의료장비 지원 요청에 급등

등록 2020.03.25 10:28

천진영

  기자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 씨젠, 美의료장비 지원 요청에 급등 기사의 사진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의료장비 지원 요청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7분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600원 오른 8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씨젠은 최근 코로나19 진단시약을 개발한 기업이다.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전세계 공급 계획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진단시약은 지난 7일 유럽 인증(CE-IVD)을 받은 데 이어 12일에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 사실을 통보 받았다.

간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미국이 요청한 ‘의료장비’는 코로나19 검체 채취와 검사 장비를 포함한 진단키트 세트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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