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는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임원들의 보수 지급 현황을 공개했다. 그 결과 자본시장법 등 관련법에 근거해 지급된 보수 금액이 5억원을 넘는 사람은 김한 전 회장이 유일했다.
김 회장은 급여로 1억6900만원, 상여금으로 3억4100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2013년 JB금융 회장과 전북은행장을 겸직하던 시절부터 지난해 임기가 끝날 때까지 근무 기간 동안 기본급의 절반을 적립한 퇴직소득 5억5500만원도 받았으나 총액에 포함되지 않았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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