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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선거운동 이틀 앞두고 통합당 곳곳서 단일화 움직임

4.15 총선 선거운동 이틀 앞두고 통합당 곳곳서 단일화 움직임

등록 2020.03.31 17:21

서승범

  기자

구로을 김용태-강요식, 인천 서구을 박종진-이행숙 맞손영등포 을·충남 당진서도 단일화 움직임···이견 조율 중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을 이틀 앞둔 가운데 미래통합당 곳곳에서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협상이 진행 중이거나 단일화 절차를 시작한 지역구는 서울 구로을·영등포을, 인천 서구을, 충남 당진 등 총 4곳이다.

서울 구로을에서는 통합당 김용태 후보와 무소속 강요식 후보가, 인천 서구을에서는 통합당 박종진 후보와 무소속 이행숙 후보가 단일화 경선에 합의했다.

강요식 후보와 이행숙 후보는 모두 통합당 공천심사에서 배제된 전직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이다.

이들 두 지역의 단일화 경선은 내달 6~7일 실시되며, 결과는 이르면 8~9일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영등포을에서는 통합당 박용찬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 새누리당 대표 이정현 의원이 단일화를 논의 중이다. 다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당진에서도 통합당 김동완 후보와 무소속 정용선 후보 간 단일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에 앞서 경기 파주갑에서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던 고준호 예비후보가 통합당 신보라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결정했다. 또 충남 천안에서도 통합당 공천 탈락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통합당 이정만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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