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의정부성모병원 집단 발병의 영향으로 경기에서 23명이 확진됐다. 서울은 22명, 인천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27명이 확진됐다. 제2미주병원, 대실요양병원 등에서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
이 밖에 강원, 충남, 경북, 경남 등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5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지역사회에서도 1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에 비해 3명 늘어난 177명이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04명 늘어 6325명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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