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공백 최소화·학생·학부모·교사 불편 사항 등 현장 민원 신속·효율적 대응
이날부터 고3과 중3부터 시작한 원격수업에 맞춰 운영에 들어간 콜센터는 정규수업에 준하는 원격교육을 위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지원활동을 펼친다.
본청 콜센터의 경우, 전남교연구정보원 내 원격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되며,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을 중심으로 본청 5개 관련 부서가 참여해 ‘원격수업 지원팀, 원격플랫폼 및 시스템 지원팀, 학생 및 학부모 지원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특히, 원격수업을 처음 시행함에 따라 예상되는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학부모·교사의 불편 사항 문의에 신속하게 답변함으로써 현장의 애로를 덜어주게 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게 됐다”며 “우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다”고 말했다. 이어 “콜센터 운영을 통해 원격수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온라인 개학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 데 모은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이 홈페이지에는 9일 고3, 중3, 16일 고1~2, 중1~2, 초4~6, 20일 초1~3 등 단계적 온라인 개학 일정 소개와 함께 도교육청이 제공하는 각종 온라인 교육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또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정리한 Q&A, 학교 급 별 원격수업 운영계획 등 온라인 개학 관련 정보도 다양하게 실려 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