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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0 INK 콘서트` K-POP 지원사업 공모 최고등급 선정

인천관광공사, `2020 INK 콘서트` K-POP 지원사업 공모 최고등급 선정

등록 2020.04.17 16:21

주성남

  기자

INK 콘서트INK 콘서트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0년 K-POP 콘서트 지원사업 공모에서 `2020 INK 콘서트(Incheon K-POP Concert)`가 최고등급으로 선정,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09년부터 INK 콘서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해마다 1만 명이 넘는 해외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 지난 10여년간 총 7만2,083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K-POP 콘서트로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은 “인천시의 지난 10년간 노력의 결과인 INK콘서트의 우수성과 해외마케팅 전략 등을 인정받아 좋은 결과로 이어진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 19로 국내외 마케팅이 어려운 때이지만 INK 콘서트를 사랑해주시는 국내외 팬들이 계신만큼, 콘서트와 지역문화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인천만의 관광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INK 콘서트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기존 일정보다 연기된 10월 10일 문학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20년도 K-POP 콘서트 지원 공모에는 총 10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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