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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박윤식 대표 등 임원 급여 20% 반납

MG손보, 박윤식 대표 등 임원 급여 20% 반납

등록 2020.04.23 09:59

장기영

  기자

MG손보, 박윤식 대표 등 임원 급여 20% 반납 기사의 사진

MG손해보험의 박윤식 대표이사<사진>를 비롯한 전 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급여 20%를 반납한다.

MG손보는 오는 5월부터 3개월간 임원 전원이 급여 20% 반납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MG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해 임원들이 급여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 MG손보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 107억원에 비해 29억원(27.1%) 감소했다.

MG손보는 최근 금융당국의 경영개선명령에 따른 20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경영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한편 MG손보는 전날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박 대표와 김동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임금 및 보충협약 조인식’ 진행했다.

노사는 임금 인상안을 포함한 최종 합의안에 서명하고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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