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올해 2분기(4월~6월) 전국에서 총 43개 단지, 총 1만558실이 분양했거나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전분기(1월~3월) 분양한 물량(6345실)보다 약 66.4% 증가한 수치다.
이 중 도심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36개 단지 8458실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개 단지 총 4003실로 가장 많고 이어 △대구 12개 단지 1374실 △부산 5개 단지 1269실 △경기 4개 단지 588실 △인천 2개 단지 436실 △광주 2개 단지 334실 △제주 1개 단지 386실 △울산 1개 단지 40실 △전남 1개 단지 28실 순이다.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7개 단지 2100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 4개 단지 850실 △인천 1개 단지 620실 △대전 2개 단지 630실 순이다.
도심권에 자리잡은 오피스텔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게 장점이다. 교통환경도 편리해 출퇴근이 편리하며 환금성도 우수해 매매가 상승 여력도 비교적 높다.
신도시에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향후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정부나 지자체의 계획 하에 조성되는 만큼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형성되고, 향후 인구 유입이나 개발호재 등으로 지역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올해 2분기 공급되는 주요 오피스텔 소개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3개 동 아파트 전용 84~177㎡ 410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90실 등 총 500가구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5월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일원에서 ‘더샵 광주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39층 7개 동 아파트 전용 84~121㎡ 907가구, 오피스텔 전용 59㎡ 84실로 구성됐다.
제일건설은 5월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7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70~77㎡ 250실,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신도시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도안’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 27~84㎡ 392실로 구성됐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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