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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도심·신도시서 오피스텔 분양 봇물

2분기 도심·신도시서 오피스텔 분양 봇물

등록 2020.04.27 10:56

서승범

  기자

올해 2분기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기존 도심과 신도시에서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올해 2분기(4월~6월) 전국에서 총 43개 단지, 총 1만558실이 분양했거나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전분기(1월~3월) 분양한 물량(6345실)보다 약 66.4% 증가한 수치다.

이 중 도심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36개 단지 8458실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개 단지 총 4003실로 가장 많고 이어 △대구 12개 단지 1374실 △부산 5개 단지 1269실 △경기 4개 단지 588실 △인천 2개 단지 436실 △광주 2개 단지 334실 △제주 1개 단지 386실 △울산 1개 단지 40실 △전남 1개 단지 28실 순이다.

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7개 단지 2100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 4개 단지 850실 △인천 1개 단지 620실 △대전 2개 단지 630실 순이다.

도심권에 자리잡은 오피스텔은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는 게 장점이다. 교통환경도 편리해 출퇴근이 편리하며 환금성도 우수해 매매가 상승 여력도 비교적 높다.

신도시에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향후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정부나 지자체의 계획 하에 조성되는 만큼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형성되고, 향후 인구 유입이나 개발호재 등으로 지역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사진=현대건설 제공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사진=현대건설 제공

다음은 올해 2분기 공급되는 주요 오피스텔 소개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3개 동 아파트 전용 84~177㎡ 410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90실 등 총 500가구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은 5월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일원에서 ‘더샵 광주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39층 7개 동 아파트 전용 84~121㎡ 907가구, 오피스텔 전용 59㎡ 84실로 구성됐다.

제일건설은 5월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용지 7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70~77㎡ 250실,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신도시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도안’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오피스텔 전용 27~84㎡ 392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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