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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신천지 특별세무조사 착수···조사관 200명 투입

국세청, 신천지 특별세무조사 착수···조사관 200명 투입

등록 2020.04.28 21:20

김정훈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평화연수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평화연수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국세청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8일 당국 등에 따르면 국세청 조사국은 이날 전국의 신천지 교회에서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했다. 조사 인원은 대략 200명이 투입됐다.

이번 세무조사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교회 헌금 횡령, 탈세 의혹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천지는 코로나19 확산 과정에서 방역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과 검찰의 수사도 받고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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