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약 8억원 규모 재정지원금 지원받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 및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에 대입전형 개선 연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평가에서 목포대는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단순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에서 강점을 보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목포대는 2020년에 Ⅱ유형 최대지원금인 4억을 지원받게 되며, 2년 간(1+1) 약 8억원 규모의 재정지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전경숙 목포대 입학본부장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함으로써, 국립대로서 대학입시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386명(83%), 정시모집에서 284명(17%)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대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대 등록금은 학기당 평균 1,965천원(1,661천원~2,122천원)으로, 2018정보공시 기준, 전 학생의 88.5%가 장학금 수혜를 받고 있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은 84%이다.
학생생활관비는 학기당 약 110만원~120만원(1일 3식 제공, 토·일 포함)으로 수용인원(1,615명)의 50%를 신입생에게 우선 배정하고 있으며, 광주권을 비롯한 나주․해남․일로 등 전남권 학생에게 통학버스를 무료로 운행 중이다.
국립목포대학교는 개교 74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남권 지역중심대학으로서, 매년 우수한 신입생 유치를 위해 영재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전액 및 교육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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