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는 ‘접속자가 많아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띄웠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신세계면세점의 명품 재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시작 하자 마자 접속자들이 폭주 한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판매하는 제품은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티노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지갑, 소품 등이다.
판매 가격은 수입 통관 절차 등 세금이 포함된 원가에 물류비, 상품화 작업비, 카드 수수료 등을 고려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백화점 가격과 대비해서는 최대 50%, 면세가와 비교하면 최대 40% 할인된 수준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관세청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6개월 이상 팔리지 않은 장기재고품을 대상으로 10월29일까지 내수 통관 판매를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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