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2℃

  • 인천 10℃

  • 백령 11℃

  • 춘천 11℃

  • 강릉 17℃

  • 청주 13℃

  • 수원 9℃

  • 안동 11℃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2℃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5℃

  • 제주 11℃

셀트리온, 52주 신고가···다케다 의약품 사업 인수 소식 영향

[특징주]셀트리온, 52주 신고가···다케다 의약품 사업 인수 소식 영향

등록 2020.06.12 09:46

고병훈

  기자

셀트리온, 52주 신고가···다케다 의약품 사업 인수 소식 영향 기사의 사진

셀트리온이 다케다제약 의약품 사업 인수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 대비 7500원(2.60%) 오른 2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9만9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전날 셀트리온은 케미컬의약품(화학합성의약품)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지역 프라이머리(Primary Care) 사업과 관련 자산을 3324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케다제약이 양도하는 부문은 한국,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다케다제약의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의 특허, 상표, 판매에 대한 권리다.

이 제품군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난 2018년 한해에만 약 1억4000만달러(약 1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개발신약인 네시나, 액토스(당뇨병 치료제), 이달비(고혈압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화이투벤(감기약), 알보칠(구내염 치료제) 등이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