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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9월 ‘뉴서울CC’서 개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9월 ‘뉴서울CC’서 개최

등록 2020.06.15 10:26

주현철

  기자

사진= OK저축은행 제공사진= OK저축은행 제공

OK금융그룹의 계열사 OK저축은행이 지난 13일 경기 광주에 위치한 ‘뉴서울컨트리클럽(이하 뉴서울CC)’에서 ‘2020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대회장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호스트인 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정필묵 뉴서울CC 대표이사,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뉴서울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 속에서 ‘IMF 외환위기’ 당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박세리 감독을 매개로 ‘시대를 위로하는 We(위)대한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의 취지를 살리고자 OK저축은행은 대회장 주변의 음식점 및 골프용품점 등과의 연계 이벤트 진행을 통해 인근 지역 상권의 상생을 도모하는 홍보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대회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 투어다. 해당 대회는 지난 2010년 ‘행복 나눔 클래식’으로 시작됐고, 기부문화 장려 및 참가 선수 배려를 목표로 한 ‘채리티(Charity)’ 형태로 개최됐다. 이후 2014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이름이 변경됐고, 지난해까지 총 10회의 대회를 열었다.

초대 우승자 김혜윤을 비롯해 김하늘, 장하나, 박성현, 이정은, 김아림, 조아연 등 여자골프 스타들을 우승자로 배출하고 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국민들에게 큰 힘을 줬던 박세리 감독을 기억하는 동시에 현재 코로나19 시국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해당 대회의 개최는 큰 의미가 있다”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나눔의 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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