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등교 지연에 따른 재학생과 졸업생의 학력 격차를 우려해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밝혔고 고3 수험생들도 전반적으로 쉬웠다고 평가했다.
이날 모의고사를 본 한 고3학생은 “이번 시험은 전체적인 난도가 높은 편이 아니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자습환경이 구축되지 못해 준비를 제대로 못 한 부분은 아쉬웠다”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3 학생은 “코로나19로 제대로 준비를 못 한 상태에서 시험을 치러 많이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난도가 높지 않았고 대체로 그동안 배운 범위 내에서 나와 할만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영어가 어려웠고 국어와 수학은 평이한 수준이었다고 평했다. 하지만 과학탐구는 4월 모의고사에 비해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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