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저축은행 신임 대표에 최광수···농협리츠운용 대표 서철수 ‘연임’

사진= 농협금융지주 제공

NH농협금융지주가 NH저축은행과 NJ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에 각각 최광수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와 서철수 현 NH농협리츠운용 대표를 추천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완전 자회사인 NH저축은행와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임 NH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에는 최광수(59) 전 농협자산관리 전무가 추천됐다. 최광수 후보자는 1961년생으로 농협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조합경영검사국장,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농협은행 수원시지부장, 신탁부장, 경기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농협자산관리 전무이사로 지냈다.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후보로는 서철수(54) 현 대표를 연임 추천했다. 서철수 후보자는 1966년생으로 한양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KDB산업은행에 입행해 기업여신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담당했으며, 이후 한국투자신탁운용으로 자리를 옮겨 실물자산본부장, 실물CIO 상무와 고문을 지냈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현재 KDI 민간투자사업 심사위원을 역임 중이다.

두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