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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실외 2m 거리두기 가능하면 마스크 미착용” 권장

정은경 “실외 2m 거리두기 가능하면 마스크 미착용” 권장

등록 2020.06.22 15:04

안민

  기자

정은경 “실외 2m 거리두기 가능하면 마스크 미착용” 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정은경 “실외 2m 거리두기 가능하면 마스크 미착용” 권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본격적인 장마철에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코로사19 사태는 계속 되고 있다. 때문에 국민들은 외출시 마스크 착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방역당국이 실외에서 2m 거리두기가 가능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말 것을 권장했다. 폭염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지만 무더운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심박수, 호흡수, 체감온도가 상승해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본부방은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하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며 “거리두기가 가능하지 않아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해야 하는 경우에는 휴식 때 사람 간 충분히 거리를 확보한 장소를 택해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3.7도로 올 여름들어 가장 더운날을 기록했고 체감온도는 35도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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