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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호주 원료공급사와 상생펀드 3호 조성

포스코, 호주 원료공급사와 상생펀드 3호 조성

등록 2020.06.25 16:46

김정훈

  기자

유병옥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임만규 전남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이 스폰서십 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유병옥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임만규 전남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이 스폰서십 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호주 철광석 공급사 에프엠지(FMG)와 함께 1대1 매칭 방식의 상생펀드 협약을 맺고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유병옥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임만규 전남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GEM(Go Extra Mile) 매칭펀드 3호’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참석이 어려운 에프엠지는 사전에 제작한 영상으로 펀드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에프엠지는 비에치이피(BHP), 리오틴토(Rio Tinto), 발레(Vale)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철광석 생산 회사다.

GEM 매칭펀드는 포스코가 지난해 7월 기업시민헌장 선포 후 해외 공급사와 설립한 최초의 글로벌 매칭펀드다. 작년 11월 호주 얀콜에 이어 올해 2월에는 미국 엑스콜과 펀드를 조성했다. 1호 펀드는 호주 원주민을 위한 취업 연계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고, 2호 펀드는 산불 피해가 심했던 강원도의 산림 재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병옥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은 “양사의 협력 관계를 지속하고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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