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유임
이번에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내정된 전 내정자는 지난 4·15총선에서 강남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마했다.
전 내정자는 18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4·15총선에서 3선에 도전한 바 있다.
그는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 소장,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환경위원회·여성인권위원회 위원, 대한의료법학회 이사 등을 지내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한상혁 위원장을 재임명하기로 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9월 이효성 전 위원장 잔여 임기(올해 7월 31일까지)를 채우는 것으로 임명됐다.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을 지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신임 경찰청장에 부산 출신인 김창룡 현 부산경찰청장을 내정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행정 최고 심의·의결기관인 경찰위원회는 25일 임시회의를 열어 김창룡 청장에 대한 임명제청동의안을 의결했다.
김 청장은 경찰대 4기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때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치안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당시 시민사회수석이던 문재인 대통령과 일한 경력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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